고사성어 사자성어 차이 알아두자

 

이 블로그는 사자성어와 고사성어에 대해 공부하는 블로그입니다. 그러나 크게 구분하지 않고, 그냥 사자성어로 총칭해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의 초점은 뜻에 대해 정리하고자 하는 것이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엄연히 둘의 차이가 있기에 간단히 짚고 넘어가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고사성어

 

고사성어는 유래가 존재합니다. 그래서 옛날에 누가 했던 말이나, 책 등에 쓰인 말을 토대로 관용적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꼭 4글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두 글자가 될 수도 있고, 일곱 글자가 될 수도 있는 것이죠. 그래서 딱 정리하면 고사성어는 유래가 있고, 글자 수에 제한이 없다 정도로 알고 계시면 됩니다.

 

 

 

ex1): 계륵(鷄肋)

ex2):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2. 사자성어

 

사자성어는 4개의 한자로 이루어진 문장입니다. 이 역시 관용적으로 쓰이긴 하지만 딱히 유래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만약 한자 4개로 구성된 문장 중에 유래가 없다면 그것은 그냥 사자성어 인 것입니다.

 

 

 

ex1): 망망대해(茫茫大海)

ex2): 종횡무진(縱橫無盡)

 

 

사실 살면서 사자성어와 고사성어의 차이를 몰라도 크게 지장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고사성어든 사자성어든 무슨 뜻을 지니고 있는지만 알면 되죠.

 

 

 

그래서 이 블로그에서도 딱히 구분을 하지 않고 사자성어로 총칭하여 사용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사성어도 4자로만 이루어진 것들만 다루고 있습니다.

 

 

 

사자성어와 고사성어의 차이정도만 알아도 큰 수확이니, 숙지해 두면 나쁘진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