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사자 2020. 4. 22. 11:50
사랑니 발치 후 주의사항 고등학교 때부터 있던 사랑니를 30살이 되어서야 빼게 됐습니다. 사실 통증이 있거나 그랬으면 바로 뺐을 텐데, 여태까지 한 번도 속을 썩인 적이 없어서 그냥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랑니가 바로 옆에 있는 어금니에 누워서 딱 붙어 있다 보니, 아무래도 불안하긴 했습니다. 늘 음식물이 끼고 불편할 때가 많았죠. 괜히 옆에 어금니까지 버리는 거 아닌가 해서 이제는 빼야겠다고 다짐하고 치과를 갔습니다. 1. 사랑니 전문 병원 치아를 뽑는다는 것이 정말 두려운 일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그래도 나름 유명한 곳을 찾아서 갔는데요. 아는 지인 중에 거기서 뽑았는데, 괜찮다고 하길래, 저도 그쪽으로 갔습니다. 근처 치과에 가도 상관은 없지만 워낙 제 상태가 제가 봐도 영 아니었기 때문에 아무데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