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장소

이제 곧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오는데요. 요즘같이 시국이 흉흉할 때 하필 사람이 몰려야 하는 투표를 진행해야 하는 것이 찝찝하지만 그렇다고 모른척 지나갈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한 나라의 일꾼을 뽑는 중요한 투표를 아예 무시할 수는 없는데요. 최대한 방역에 힘쓰고 철저히 준비를 해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국가의 일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기존과는 다르게 투표소를 운영한다고 하니, 안심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1. 제21대 총선

우리나라의 제21대 총선은 4월 15일(수)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데요. 하루동안 진행이 되기 때문에, 가능한 시간에 가셔서 꼭 투표를 하시기 바랍니다.

투표장소는 보통 자신의 집으로 오는 투표안내문에 잘 나와 있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은 가능합니다.

사전투표란 4월 15일 선거 당일날 투표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날인데요. 보통 선거일 전 5일부터 2일동안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가 있습니다.

이번에 제21대 총선이 4월 15일이므로 5일 전이라고 하면 4월 10일인데요. 그래서 10일, 11일 2일 동안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것입니다. 시간은 동일하게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 진행됩니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신고가 필요 없기 때문에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곳이라면 아무데나 가서 하시면 됩니다. 주거지랑 전혀 상관이 없기 때문에, 내 근처에 사전투표소가 어디 있는지만 알면 됩니다.

하지만 사전투표 장소가 어디 있는지를 알아야 가서 투표를 하든 말든 할텐데요. 사전투표 장소 찾는 것은 굉장히 쉽기 때문에 간단하게 핸드폰으로도 가능합니다.

먼저 사전투표 장소를 검색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요. 굳이 다른거 만질 필요 없이 바로 사전투표소가 맨 먼저 나와 있으니, 자신이 있는 지역을 입력해 줍니다. 저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으로 하겠습니다.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으로 하고 검색 버튼을 누르니 "고덕면주민자치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고 나오네요. 이런식으로 자신이 있는 지역을 검색하면 사전투표 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공공기관 발행 자격증, 장애인 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등 사진이 붙은 신분증이라면 모두 가능합니다.

참고로 이번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마스크는 필수로 착용을 하셔야 합니다. 또한 들어가기전에 손소독제와 온도계등이 비치되어 있어 투표전에 체크를 해야 합니다.

선거권

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만 18세 이상의 국민이라면 투표가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2002년 4월 16일 이전에 출생한 사람들은 모두 투표가 가능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투표율이 많이 좋지 않을 것 같아 걱정인데요. 하루 빨리 이 상황이 종식되어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