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마스크 착용법
작년 1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는 아직까지 종식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요. 괜찮아질 것 같으면 다시 터지고, 괜찮아질 것 같으면 다시 터지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한 때는 마스크도 구하기 힘들어서 5부제가 시행되었고 지금도 여전히 공적마스크는 5부제를 통해 구입할 수가 있는데요.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이 사용하는 마스크는 KF94이지만 새롭게 급부상 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덴탈마스크입니다. 그렇다면 덴탈마스크는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덴탈마스크
덴탈마스크는 영어 dental에서 추측할 수 있듯이, 수술용 마스크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 수술용 마스크가 보건용으로도 충분히 적합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제 여름철이다보니, KF94마스크를 착용하면 습도도 올라가고 굉장히 답답할 수가 있는데요. 그러나 덴탈마스크는 그러한 불편함을 해소해 줍니다.
하지만 주의할 것은 대충 온라인에서 구매를 하면 나일론 재질로 된 것이 많아서 오히려 더 덥고 까칠한 것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피부에도 안 좋기 때문에 무작정 사면 안되는데요. 일반 약국에 가면 묶음으로 4000원에 5~6장씩 들어있는 부직포로 된 것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실 코로나19로 인해 정식으로 효과가 입증됐다고 발표된 것은 KF94, KF80, KF99마스크이기 때문에 다른 것들은 크게 인기가 없었는데요.
덴탈마스크도 코로나19 등의 감염병 비말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었지만 의료진의 공식적인 의견이 게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서 여름에는 KF94마스크보다 더 인기를 끌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F94 마스크는 오랜 시간 착용을 하면 숨쉬기가 굉장히 어려워집니다. 더욱이 여름철에는 더 힘들겠죠. 또한 필터가 습기에 굉장히 취약하기 때문에 장시간 착용을 해서도 안됩니다.
현재 식약처에서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와 유사한 “비말 차단용 마스크”, “일반인용 수술용 마스크”등을 생산하고자 하는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의료인이 주로 사용하는 것이지만 수요가 많아지므로 일반인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형태의 마스크 규격등을 제도화하고 생산한다는 방침입니다.
KF80는 0.6μm 크기의 미세입자를 80%이상 차단한다는 뜻이고 KF94는 0.4μm 크기의 입자를 94%이상 차단한다는 뜻이며, KF99 마스크는 0.4μm 크기의 입자를 99%이상 차단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미세먼지 같은 입자성 유해물질 등이 호흡기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인데요.
그러나 큰 문제점은 차단에는 큰 효과가 있지만 호흡곤란이 자주 온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불편함을 덜어주는 덴탈마스크의 수요가 앞으로 급증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2. 덴탈마스크 착용법
앞뒤 구분이 의외로 헷갈려서 반대로 쓰는 분들이 많은데요. 만약 안쪽과 바깥쪽이 바뀐 상태로 착용을 하면 숨쉬기가 힘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덴탈마스크 착용법을 제대로 숙지하고 있으셔야 하는데요.
대부분의 덴탈마스크는 안쪽이 흰색이고 바깥쪽이 파란색입니다. 이는 방수를 위한 것이기도 해서 똑같은 색으로 있는 경우가 드뭅니다.
그리고 덴탈마스크 착용법에 있어서 확인할 사항은 주름의 방향이 아래로 향하도록 하는 것인데요. 보통 주름이 3겹으로 되어 있는데, 아래로 향하도록 착용을 하면 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주름이 위쪽을 보고 있으면 먼지가 안착을 해서 편안하게 있을 수 있으므로 주름이 위를 보지 않도록 하면 되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착용을 했을 때는 코 부분을 눌러주고 주름을 펴서 턱 밑까지 감싸줘야 합니다. 어떤 분들은 주름을 펴지 않고 그대로 착용하곤 하는데, 턱 밑까지 감싸주어야 합니다.
만약 코로나 바이러스가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당연히 인기도 높아질 것 같은데요. 최대한 빨리 구매를 하셔서 혹시 모르는 재고부족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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