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사자 2019. 11. 20. 00:20
어린 시절 가난하게 살다보니, 돈에 대해서 집착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대학 졸업하자마자 취업을 했고, 정말 아껴서 매달 100만원씩은 저축했던 것 같네요. 하지만 저에게는 학자금 대출이 있었기 때문에 2년 정도 있으니 다시 0원이 되었습니다. 그 허무함을 뒤로한 채 다시 또 달렸지만 처음 그 패기만큼 되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조금씩 저축은 하고 있는데, 참 쉽지가 않습니다. 1.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나 우연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알게 됐는데, 참 짠하더라구요. 아기들이 엄마, 아빠보다 먼저 배우는 말이 “아파”라는 말을 듣고, 참 뭉클해졌습니다. 물론 정말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그때부터 아파하는 아기들이 있다는 것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관련내용 '엄마·아빠'보다 먼저 배우는 말, '아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