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파나메라

포르쉐 파나메라는 2009년부터 생산한 포르쉐의 대형 패스트백 차량입니다. 포르쉐의 SUV차량인'카이엔' 이 성공을 거두자 거기에 영향을 받아 나온 차량이 파나메라입니다.

 

포르쉐 파나메라는 2009년 처음 생산이 되어 2015년까지 1세대가 끝이 납니다. 2세대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2021년 페이스리프트가 되어 출시할 예정입니다. 페이스리프트라서 앞 뒤 디자인만 바뀔 테지만 그래도 벌써부터 큰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포르쉐 파나메라

1. 외부 디자인

포르쉐 파나메라

포르쉐 파나메라의 외부디자인은 아무래도 1세대 보다는 더 세련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1세대는 뭔가 통통한 이미지를 반영했다면 2세대는 날렵하게 디자인되어 스포티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포르쉐 파나메라 헤드램프의 경우 100개 이상의 LED를 사용한 PDLS 플러스 램프를 사용했습니다. 그렇다보니, 강한 인상을 줌과 동시에, 시야 확보에 굉장히 용이합니다. 크게는 4개의 포인트 데이라이트를 통해 특별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포르쉐 파나메라 후면의 테일램프는 최신 911의 모습을 연상시키기에 충분합니다. 4점식 LED 테일램프를 봐도 알 수 있죠.

 

게다가 속도 변화에 따라 버튼을 누를 경우 리어 스포일러가 작동하며 스포츠카의 미련을 버리지 못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포르쉐 파나메라 머플러는 터보차량의 경우 쿼드 팁으로 구성돼 양쪽으로 2개씩 4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냥 “4”일 경우 하나씩 트윈 머플러가 장착돼 있습니다.

 

 

 

포르쉐 파나메라 측면은 패스트백 형식이다 보니, 어떻게 보면 스포츠카의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휠은 옵션에 따라 21인치까지 적용할 수 있습니다.

 

2. 내부 디자인

포르쉐 파나메라

포르쉐 파나메라 내부디자인은 역시나 한 눈에 봐도 고급스러움이 느껴집니다. 굉장히 수평을 강조한 구조와 다양한 물리적 버튼을 디스플레이와 터치 패널에 넣음으로써 간결한 이미지를 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포르쉐 파나메라

또한 질감 좋은 가죽과 고급스러운 우드로 인해 내부 이미지가 전체적으로 좋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포르쉐 파나메라 센터페시아 상단에 위치한 디스플레이는 12.3인치가 적용되었고 여기서 네비게이션, 멀티미디어, 주행 관련 설정이 가능합니다. 물리적 버튼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다소 어색해 할 수도 있지만 음성인식이 가능해서 어느 정도 보완을 해주고 있습니다.

 

 

포르쉐 파나메라 계기판은 5개의 원으로 구성된 전통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중앙의 rpm 게이지를 제외한 양쪽 4개는 디스플레이로 구성이 되어 좀 더 멋있게 표현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는 단순히 멋만 추구한 것이 아닌 주행 중에도 굳이 센터페시아에 있는 디스플레이를 보지 않더라도 필요한 정보를 계기판을 통해 확인을 할 수가 있습니다.

 

 

 

포르쉐 파나메라

뒷좌석의 경우 뒷좌석 컨트롤러가 센터터널 중앙까지 이어져 있어서 시트가 분리돼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뒷좌석의 탔을 경우 독립적인 공간이 없다고 느껴지는데 포르쉐 파나메라는 다르죠.

 

그렇다보니 뒷좌석에 눕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이말인즉슨 포르쉐 파나메라는 4인승이라는 말이 되겠죠.

 

 

 

포르쉐 파나메라 트렁크공간은 패스트백 구성이다 보니, 짐을 싣고 내리는데 간편할 뿐만 아니라 용량도 더 많이 넣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뒷좌석이 40:20:40 폴딩 지원이 되기 때문에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포르쉐 파나메라 제원

전장: 5,050mm. 너비: 1,935mm. 전고: 1,425mm 연비: 7.6km/l

공인연비가 낮은 것이 아쉽지만 정속주행을 할 경우 충분히 10km/l를 유지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습니다.

 

 

 

포르쉐 파나메라 가격

현재 한국에 출시되고 있는 포르쉐 파나메라 가격은 기본 1억이 넘습니다. “4”의 경우 약 1억 4천만 원 “4S”의 경우 약 1억 7천만 원, “터보”의 경우 약 2억 5천만 원 정도 합니다.

 

 

 

이렇게 포르쉐 파나메라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번외로 포르쉐 파나메라는 높음, 중간, 낮음 3단계로 조절되는 에어서스펜션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래서 턱이 높은 지하 주차장이나, 기타 주행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가 있겠더라구요. 이 3단계 에어서스펜션이 가끔은 스포츠카를 타고 싶은 기분을 느끼게 해주며 심심한 위로를 해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냥 있는 것만으로도 좋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