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방 명단확보
참으로 끔찍한 사건이 벌어져 우리사회가 충격에 휩싸였는데요. 그것은 바로 일반 여성뿐만 아니라 미성년자들을 상대로 성착취를 하여 불법 동영상을 촬영한 사건입니다.
하지만 이 불법 동영상을 촬영한 것에 끝나지 않고 다수의 사람들에게 공유함으로써 수억원의 불법 수익을 챙긴 것인데요. 그러한 거래는 텔레그램 내에 박사방이라는 곳에서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그 수가 단순히 몇 명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최대 26만명 정도 될 것으로 추정되어 더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여론에서는 박사방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범죄자라며 명단을 공개하라고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현재 상황과 앞으로 전개될 상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확한 사건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텔레그램 n번방 정리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미성년자 여자 아이들을 대상으로 만행이 벌어진 것인데요. 저도 사건을 접하고 난 후 놀래서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니, 오히려 황당해서 말이 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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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신상공개 조주빈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그에 못지않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이 있으니, 바로 텔레그램 n번방 사건입니다.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은 일반 여성들 그리고 미성년자들을 상대로 성착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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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시방 명단확보
박사방 회원들은 운영자인 조주빈에게 가상화폐를 주고 유료방으로 입장하는 방식으로 거래가 이루어졌는데요.
그러나 경찰은 암호 화폐 거래소를 압수수색하여 어느 정도의 자료를 입수했고, 전부는 아니지만 현재 조주빈에게 가상화폐를 지급한 일부 명단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박사방 운영방식을 보면 운영자 조주빈은 수위별로 3단계 대화방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각각 20만원, 70만원, 150만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받았습니다.
사실 20만원도 꽤 큰 금액인데, 150만원까지 내면서 불법 촬영물을 봤다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가상화폐를 사용할 줄 모르는 회원들은 걸리지 않을 만한 국내 은행 계좌로 현금을 보내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가상화폐를 보낸 사람들도 일부 명단이 확보된 상황에서 그렇게 의미가 있어 보이진 않네요.
가상화폐 거래소를 통해 보낸 사람들은 그나마 안심했을 수도 있지만 현재 수사진행 상황을 봐서는 안심할 단계는 아닌 것 같습니다. 경찰은 확보한 회원 명단을 토대로 정확한 신상정보와 송금 횟수, 송금액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작년 12월부터 박사방 관련 쪽으로 가상화폐가 들어오는 것을 인지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마침 서울 경찰청에서 영장을 받아 박사방 쪽이랑 관련이 있을 수도 있는 거래 내역 건수 2천건 정도를 제공한 상태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전체의 박사방 명단확보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의 명단은 확보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처벌 가능성은?
이렇게 박사방 명단확보가 되더라도 과연 이것을 처벌할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요. 그들이 어떠한 범죄에 가담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미성년자 성착취물이라는 것에서 얘기가 달라지는데요.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은 소지만 해도 처벌을 받습니다. 물론 그 사람들이 소지하진 않았어도 운영자의 제작의도를 알고 돈을 냈으므로 미성년자 성 착취 영상 제작을 방조했다고 볼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정확한 발표가 나올지 확신할 수 없지만 현재로썬 가장 가능성 있는 처벌 명분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 변호사의 말에 의하면 채팅 등을 통해 제작에 관여를 했다면 제작을 하는데 공범으로 볼 수 있으며, 채팅을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어쨌든 돈을 냈다면 범행을 주도하는 사람들을 도와준 꼴이 되기 때문에 방조범으로 처벌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태가 벌어지니까 한 때 텔레그램 삭제 방법에 대한 검색량도 늘어나고, 이를 통한 사기 행각도 많이 생겼다고 합니다. 사기 행각의 경우 텔레그램 기록을 삭제해준다는 명분으로 금품을 갈취한 것이죠.
이런 상황에서도 참 여러 가지 범죄가 일어난다는 것이 놀랍네요. 앞으로의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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