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개학 연기 4월

처음 학교 개학 연기가 이뤄졌을 때 한번 정도면 되겠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했습니다. 3월 중순만 넘겨도 어느 정도 잠잠해 질거라 예상했는데요.

 

그러나 갑자기 이탈리아에서도 급증하면서 오히려 사태는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3월 중순 이후로 예정되어 있던 개학 일정들이 더 밀리면서 4월까지 지켜봐야 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학교 개학 연기 4월

▶학교 개학 연기

학교 개학 연기 4월

원래 유초중고등학교의 밀린 개학일은 323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이르다는 얘기가 많아서 현재 최소 4월까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현재 구로구 콜센터 감염 상황을 보더라도 잠잠해지기 보다는 오히려 위험한 단계에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학교 개학 연기 4월

심지어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개학을 연기해 달라는 청원글까지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 청원글은 314일 기준으로 9만명 가까운 인원이 동의를 눌렀습니다.

 

 

 

학교 개학 연기 4월

더구나 지금 가장 많은 감염자가 있는 대구에서도 개학연기에 대한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며 권영진 대구 시장도 323일 개학은 이르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도 개학 연기는 불가피 하다며 SNS를 통해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학교 개학 연기 4월

아마 개학이 연기되면 대략 46일(월) 정도에 개학이 실시될 것 같습니다. 이는 원래 예정되었던 323일 보다 딱 2주 정도 지난 시점입니다.

 

 

 

학교 개학 연기 4월

만약 학교 개학 연기 4월이 확정된다면 감안해야 할 사항들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중고등학생들의 중간고사가 없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학교 개학 연기 4월

대신 수행평가로 이를 대체하라는 2020학년도 '학업성적관리지침'이 발표됐기 때문입니다이것이 어떻게 작용이 될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에게는 그렇게 좋은 영향을 끼칠 것 같진 않습니다.

 

 

 

학교 개학 연기 4월

하지만 시험을 치르는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변별력을 갖기 힘든 수행평가로 성적을 대체하기에는 내신 관리에 대한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학생뿐만 아니라 선생님들에게도 힘든 문제라 앞으로 이 부분도 잘 헤쳐 나가야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학교 개학 연기 4월

그러나 가장 시급한 사항은 아무래도 고3 학생들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만약 중간고사를 치르지 않고 기말고사 성적만 가지고 대학 수시 모집을 지원해야 한다면 아무래도 반발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성적 비중이 가장 높은 3학년 성적에서 오로지 기말고사만으로 평가를 해야 한다면 이는 심적으로도 굉장히 부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학교 개학 연기 4월

그러나 더 최악이 될 수 있는 것은 수능까지 미뤄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수능까지 미뤄질 경우 준비하던 학생들의 페이스가 깨질 수가 있어서 많은 학생들의 피해가 속출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고의 상황은 수능날짜가 변경되는 것 없이 상황이 전개되는 건데, 참 걱정입니다.

 

하지만 건강이 먼저이기에 이러한 결정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학생들의 법정 수업일수가 190일인데, 이것을 확보하려면 시험보다는 일단 수업이 진행이 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학교 개학 연기 4월

그리고 학교 개학 연기가 되면 방학도 줄어들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지금 방학을 진행하고 있다고 봐야 하는데요. 아마 겨울방학 일수를 줄여서 여름방학에 나눠 갖는 식으로 진행을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재량 휴업일이나 현장학습등도 최소화 하여 최대한 2주 정도의 방학은 확보하겠다는 것이 교육부 지침이기도 합니다.

 

 

 

학교 개학 연기 4월

현재 정부는 학교 개학을 1주일 연기했고, 다시 2주일 더 연기를 해 총 3주의 개학 연기를 결정해서 그 날자가 3월 23일이었습니다.. 현재로써는 46일로 개학 연기가 확실시 되고 있으며, 그에 따른 대응책도 준비가 많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학교만 연기하고 있고 학원들은 여전히 정상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초반 2주정도 쉬는 기간도 있었지만 다시 대부분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학교 개학 연기 4월
학교 개학 연기 4월

만약 사태가 심각해질 정도라면 학교뿐만 아니라 학원들도 운영에 있어서 제재가 필요한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방역을 하고 조심한다고 해도 혹시나 감염자가 있을 경우 전염이 되는 것에 있어서는 시간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최대한 빨리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되어 걱정 없이 하루하루를 살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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