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취월장 뜻 어느 순간 실력이 점프

처음에는 그저 그런 실력이었는데, 어느 순간 고수의 반열에 오른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의도를 했을 수도 있고, 매일 하다 보니 그렇게 된 거 일수도 있는데요. 그럴 때를 비유하는 말로 일취월장 했다고 합니다.

 

일취월장은 보통 평소에는 못 느끼다가 어느 순간 실력이 늘어난 것을 보고 놀랐을 때 사용하곤 하는데요. 흔히 사용하고 있어서 크게 어렵거나 하는 부분은 없지만 자세히 한 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일취월장(日就月將) 뜻

일취월장 뜻은 갈수록 발전한다는 뜻으로 하루하루가 지날 때 마다 새로운 것을 이루며 실력이 상승했을 때 사용하는 사자성어입니다.

 

 

 

각 글자를 알아보면 날 일(日), 이룰 취(就), 달 월(月), 장차 장(將)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장차 장(將)의 경우 “나아가다”로 해석하시면 좀 더 쉽게 이해가 가능하실거에요.

 

 

 

그러므로 일취월장은 어쩌다가, 또는 우연히 실력이 상승했을 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한걸음 한걸음씩 전진하며 쌓은 것과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해 경지에 올랐을 때 일취월장 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2. 유래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시집중 춘추 시대의 민요를 모은 시경(詩經)이라고 하는 책이 있습니다. 일취월장은 여기서 유래 하였는데요. 중국 주 나라 시절 성왕이라는 왕에게 신하들이 왕을 위해 직언을 합니다.

 

 

 

그러자 성왕 역시 제대로 된 왕이었는지, 화내지 않고, 자신의 자질을 책망하며, 더 노력하여 지혜롭고 학문이 높은 왕이 되겠다고 합니다. 그러니 신하들도 학문에 정진하며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달라고 한데서 유래한 것이죠. 당시 성왕이 한 말은 일취월장, 학유집희우광명(日就月將, 學有緝熙于光明) 이었습니다.

 

3. 예문

ex1) : 민수의 성적이 일취월장 했다.

ex2) : 흥민이의 축구실력이 일취월장 했다.

ex3) : 이런 실력으로는 안 돼. 앞으로 일취월장한 너의 모습을 보여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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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일취월장 뜻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사람은 누구나 일취월장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력이 늘지 않고 늘 똑같은 자리에 안주한다면 발전하지 않기 때문이죠.

 

 

 

사실 살면서 그렇게 마음을 먹고 나아가기란 쉽지 않습니다. 당장 일하는 것도 힘든데, 뭘 더 발전시키려고 한다면 그만큼의 시간적 투자가 필요합니다. 그런 시간을 투자하자면 쉬는 시간은 줄어들게 되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제자리에 있기를 바라죠.

 

 

 

저도 그냥 편하게 쉬면 좋겠지만 이렇게 사자성어에 대해 공부하는 것도 저 나름의 일취월장을 꿈꾸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걸로 밥 벌어먹고 살 건 아니지만 그냥 있느니 뭐라도 하자는 심정으로 이렇게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티비를 보거나 유튜브를 보면 재밌긴 하지만 나중에 되면 뭔가 허무하더라구요. 그래서 차라리 그럴 바에는 나한테 남는 걸 하는 게 나을 것 같아 예전에 조금 공부하던 한자를 토대로 공부 겸 정리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지 마시고 자신에게 남는 무언가를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