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2일 사전계약을 시작으로 k7 프리미어의 행보가 계속해서 이어져 오고 있는데요. 이름만 남겼지 모든 부분을 바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탈바꿈을 해서 나왔습니다.
물론 페이스리프트 정도의 디자인 변경이지만 신차급 디자인 변경이 이루어졌으며, 그 외적인 부분도 대대적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k7 프리미어는 준대형 세단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강한 포부와 함께 아직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K7 프리미어◀
K7은 2016년 1월 첫 출시 이후 3년 만에 K7 프리미어로 탄생한 준대형세단입니다. 그냥 단순히 분위기전환 정도의 변화가 아닌 다른 차라는 인식을 줄만큼 변경이 됐습니다.
●엔진
K7 프리미어에 들어가는 엔진은 스마트스트림 G2.5 GDi로 기아차 최초로 K7 프리미어에 적용을 하였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동력성능이 뛰어남과 동시에 연비까지 잡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시내 주행을 할 때와 고속도로 주행을 할 때 두 가지 종류의 연료분사 인젝터를 적용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시내를 주행하는 저속일 때와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고속일 때 적절하게 인젝터에서 연료가 분사되어 연비가 좋을 수밖에 없는 것이죠.
게다가 기본적으로 K7 프리미어는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여, 성능에 있어서는 자부심을 크게 가지고 있습니다.
●라인업
K7 프리미어는 총 5가지의 라인업으로 출시를 합니다. 2.5가솔린, 3.0가솔린, 2.4 하이브리드, 2.2 디젤, 3.0LPi의 라인업으로 나옵니다.
●K7 프리미어 가격
K7 프리미어 가격은 옵션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략적인 가격을 알려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2.5 가솔린
K7 프리미어 2.5 가솔린의 경우 프레스티지와 노블레스 2개의 옵션이 있으며, 약 3,100 ~ 3,400만원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2). 3.0 가솔린
K7 프리미어 3.0 가솔린의 경우 노블레스와 시그니처 2개의 옵션이 있으며, 약 3,600~3,800만원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3). 2.4 하이브리드
K7 프리미어 2.4 하이브리드의 경우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3개의 옵션이 있으며, 약 3,600~4,100만원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4). 2.2 디젤
K7 프리미어 2.2 디젤의 경우 프레스티지와 노블레스 2개의 옵션이 있으며, 약 3,500~3,800만원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5). 3.0 LPi
K7 프리미어 3.0 LPi의 경우 면세가 됐을 시 2,600~3,400만원에 구입이 가능하고, 면세가 되지 않을 시 3,000~3,700만원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스티어링 휠
모든 차에 적용된 건 아니지만 K7 프리미어 3.0가솔린의 경우 R-MDPS를 적용했습니다. 이것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을 의미하는데요. 운전자가 핸들을 조작할 때 방향을 인지해 빠르게 구동을 시켜줍니다. 쉽게 말해 핸들링이 굉장히 부드러워지는 것이죠.
●지능형 주행안전
운전을 함에 있어서 방향지시등은 자주 사용하는 기능 중 하나인데요. K7 프리미어에서 이 방향지시등을 켜면 후측방 영상이 계기판에 표시됩니다.
차선변경을 할 때 사이드미러로 확인을 하다보면 바로 뒤에 있는 차량을 못 볼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방지하고자 후측방 모니터로 차가 있는지 없는지를 계기판에 보여줍니다.
●홈투카(home to car), 카투홈(car to home)
2018년 기아는 홈투카라는 기능을 차량에 적용했습니다. 이 기능은 차에서 집에 있는 어떠한 물건을 작동시킬 수 있는 기능인데요. 예를 들어 에어컨, 조명, 콘센트전원, 보일러, 가스차단기를 제어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그러나 K7 프리미어에는 카투홈 기능까지 국내 처음으로 적용을 했습니다. 그래서 만약 차주가 집에 있다면 차에 시동을 거는 건 당연하고 에어컨, 도어, 비상깜빡이, 크락션등의 조절이 가능합니다.
●K7 프리미어 외부
K7 프리미어 전장의 경우 기존보다 25mm늘어난 4,995mm입니다. 길이가 늘어나다보니, 좀 더 고급스러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K7 프리미어 전면부 그릴도 크기를 살짝 키웠으며, 내부는 기존과 동일하게 수직형태의 모습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릴을 보면 대형차의 느낌을 줄 정도입니다.
헤드램프는 Z모양을 연상시키는 Z-LINE으로 그릴의 테두리부터 헤드램프 하단까지 이어져 굉장히 섬세해졌습니다.
리어램프의 LED 경우 바 하나에 간격을 두고 점점 짧아지는 점등 그래픽은 세련미를 주기에 충분합니다.
●K7 프리미어 내부
K7 프리미어 내부의 경우 가장 신경 쓴 부분은 고급 소재입니다. 운전석→계기판→센터페시아→조수석이 굉장히 자연스럽게 이어졌으며, 우드 그레인 소재와 크롬 메탈 소재를 적용해 한층 고급스러움을 뿜고 있습니다.
K7 프리미어 계기판과 네비게이션은 12.3인치로 확대되어 운전자가 확인을 하는데 편리하도록 하였습니다. 의외로 이 부분에서 많이들 만족을 하시는거보니, 눈에 잘 들어오긴 하는 것 같습니다.
시트는 나파가죽이라고 해서
굉장히 고급스러움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 외에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및 차선과 앞차를 인식해서 스티어링 휠을 제어해주는 차로 유지 보조와 창문을 자동으로 닫고 공조시스템을 내부순환모드로 바꿔주는 기술도 적용하였습니다.
딱히 필요한 기능인지는 모르겠으나 K7 프리미어에는 세계 최초로 “자연의 소리” 라는 것을 탑재했는데요. 이것은 운전자가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소리이며 생기 넘치는 숲, 비 오는 하루, 따뜻한 벽난로, 잔잔한 파도, 노천 카페, 눈 덮인 길가 6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해 들을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굉장한 호평을 받고 있는 K7 프리미어인데요. 정말 칼을 갈고 만든 듯한 느낌을 확실히 받을 만큼 인기도 상당합니다. 가격도 이정도 급에서는 괜찮게 보는 시선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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