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7

아우디의 준대형 차로는 A6A7이 있는데요. 지난번에는 A6에 대해 포스팅을 했으니, 이번시간에는 아우디 A7에 대해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A6와 디자인적인 측면이나 성능면에서도 거의 동일합니다. 사실 A6의 쿠페형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래도 어쨌든 다른 이름으로 각각 존재를 하고 있으니, 파헤쳐봐야겠죠?

아우디 a7

1. 아우디 A7의 역사

 

아우디 a7 1세대
아우디 A7 1세대

아우디 A72010년에 처음으로 1세대를 출시하였습니다. 준대형 차로 모습을 선보였지만 도어가 4개 달린 쿠페 디자인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형태를 패스트백이라고 하는데, 루프에서부터 트렁크까지 각져있지 않고 매끈하게 내려옵니다. 2014년에 한번 페이스리프트가 적용되었습니다.

 

 

 

아우디 A7 2세대(풀체인지)

아우디 A7 2세대는 2018년에 출시를 시작했는데요. 특히 후면 테일램프의 디자인이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또한 LED가 들어올 때도 굉장히 멋있고 독특해서, LED 때문에 산다는 우스갯소리까지 있었습니다.

 

 

 

아우디 a7 2세대

여러 가지 인증문제로 아직 한국에는 출시가 안 됐었습니다. 그래서 아우디 A7을 목빠져라 기다리시는 분들에게는 하루가 일년같았죠. 하지만 2020년 상반기에는 출시를 할 예정입니다.

2. 외부 디자인

아우디 a7

아우디 A7의 외부 디자인을 보면 A8가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신 A8보다 넓고 낮은 싱글프레임 그릴을 장착하여 스포티함을 강조했습니다.

 

 

아우디 a7

그래서 헤드램프 역시 더 얇아졌으며, 날렵해졌습니다. 범퍼 역시 굉장히 얇아서 스포츠카를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후면 역시 A8과 굉장히 유사합니다.

 

3. 내부 디자인

아우디 a7

아우디 A7의 실내는 A8의 디지털화라고 보셔도 무방한데요. 최신 MMI터치 리스폰스 시스템을 장착하여 2개의 터치스크린이 수많은 버튼들을 대신합니다.

 

 

아우디 a7

위쪽의 터치스크린은 10.1인치로 네비게이션 등을 조작하며 아래의 터치스크린은 8.6인치로 공조시스템을 담당합니다. 계기판은 12.3인치라서 굉장히 넓고 디지털이라서 고급스러움이 느껴집니다.

 

 

 

4. 제원 및 가격

아우디 a7

아우디 A7의 제원은 전장: 4,969mm, 전폭: 1,908mm, 전고: 1,422mm입니다. 최대마력은 340마력 최대토크는 51.0kg.m 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은 대략 9,000만원 이상부터 구매가 가능합니다.

 

5.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아우디 a7

2세대 아우디 A7엔진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되었는데요. 예를 들어 55TFSI 55~160km/h 속도로 주행을 할 때 운전자가 엑셀에서 발을 떼면 알아서 엔진을 끄고 코스팅(coasting)주행을 하게 됩니다.

코스팅 주행이란 클러치를 작동하지 않고 주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아우디 a7

물론 다시 엑셀에 발을 갖다 대면 부드럽게 시동을 걸게됩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실제로 100km 운행시 최대 0.7리터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는 효과가 있어 연비운전에 탁월합니다.

 

이외에도 스타트-스톱 기능도 가능 구간이 넓어져서 시속 22km/h부터 작동을 하며 멈춰있을 때는 전방 카메라를 통해 앞 차량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이것을 감지해 스스로 시동을 겁니다.

 

 

■아우디 A7 2세대 출시임박■

 

아우디 a7

한국에도 드디어 2020년 상반기부터 아우디 A7 2세대(풀체인지)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일단 모든 인증 절차가 끝났기 때문입니다. 북미와 유럽에서는 이미 2세대가 판매되고 있었는데, 드디어 한국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우디 a7

위에서도 살짝 설명 드렸지만 그릴의 경우 육각형의 프레임으로 1세대보다 커졌으며, 은색의 몰딩 두께를 늘려서 확실하게 구분이 가능합니다. 그릴 가운데에는 아우디 엠블럼이 박혀 있습니다.

 

 

아우디 a7

1세대에 비해 길이가 조금 짧아졌지만 내부의 경우 21mm가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뒷좌석 공간이 넓어진 것은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테일램프가 풀 와이드로 가로로 쭉 뻗어있습니다. LED는 안에는 13개의 수직 LED바가 삽입되어 있습니다. 또한 점등이 됐을 때도 굉장히 화려하고 예뻐서 시그니처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아우디 a7

테일램프 위에는 스포일러가 장착 돼 있는데요. 평소에는 숨어 있어서 안 보입니다. 하지만 120km/h 이상으로 달리게 되면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물론 수동 버튼이 있어서 그걸 누르면 나오기도 합니다.

 

아직 아우디 A7 2세대(풀체인지) 정식 판매 날짜는 공개 되지 않았지만 인증도 끝났고, 위장막 차량도 발견된지 한 참 되었기에 상반기 안에는 출시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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