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유래 선물
- 낙서장
- 2020. 2. 4. 00:09
생일도 아니고 기념일도 아니지만 굉장히 부담스럽게 다가오는 날들이 몇 개 있습니다. 그 중 하나를 뽑으라고 한다면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발렌타인데이인데요. 어쩌다가 하나의 문화가 되는 바람에 선물을 꼭 해야 되는 날이 돼 버렸습니다.
다행히 저는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남자친구가 있는 분들은 어떤 발렌타인데이 선물을 해줘야할까 고민이 되실거에요. 그래서 그런 분들을 위해 발렌타인데이 선물을 5개 정도 추천해 보려고 합니다.
1. 발렌타인데이 유래
발렌타인데이 선물을 알아보기 전에 살짝 맛보기로 발렌타인데이 유래를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발렌타인데이 유래는 3세기 로마시대로 보고 있습니다.
당시 황제였던 티베리우스 클라우디우스 2세는 청년들을 군대에 보내기 위해 결혼금지령을 내립니다. 사기저하에 대한 우려 때문이죠. 하지만 성 발렌타인이라는 신부는 이를 어기고 남녀의 혼인을 성사시켜줍니다.
그러나 결국 이것이 발각되어 투옥됐다가 처형을 받게 됩니다. 그때가 서기 270년 2월 14일이었고, 여기서 발렌타인데이 유래가 되었다고 보는 것이 가장 강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목숨을 아끼지 않으면서까지 연인들의 사랑을 맺어준 것을 기리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것이죠.
그런데 사실 이거는 끼워맞추기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공식적으로 이것을 기획해 사용한 것은 19세기 영국이었고, 1930년대에는 일본에서 기획한 것이 우리나라에까지 퍼져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죠.
2. 발렌타인데이 선물
비록 살짝 꺼림칙한 발렌타인데이 유래이지만 그냥 지나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남자친구에게 발렌타인데이 선물을 해야 하는데, 초콜릿은 너무 흔하기만 하고 좋아하지도 않으면 의미가 없죠. 그래서 초콜릿을 대체할만한 발렌타인데이 선물 5가지를 추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지갑
초콜릿을 대체할 발렌타인데이 선물 첫 번째는 지갑입니다. 예전만큼 지갑이 남자의 상징이 되는 것 같진 않지만 아직까지도 남자에게 지갑은 자신감을 주는 물건중 하나입니다.
만약 자신의 남자친구 지갑이 많이 낡았거나 바꿀 때가 됐다면 지갑을 선물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지갑을 하기엔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확실히 좋아할만한 선물이기는 하죠.
(2). 시계
초콜릿을 대체할 발렌타인데이 선물 두 번째는 시계입니다. 남자의 상징이라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게 시계입니다. 비싼 게 부담스럽다면 요즘엔 실용적인 손목시계들도 많이 있습니다.
한 예로 샤오미 미밴드의 경우 가격대비 좋은 기능들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일하시는 분들도 일할 때만큼은 착용을 많이 하더라고요. 그러므로 꼭 고가의 시계만 생각하지 마시고 실용적인 시계들도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생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3). 자동차 키링
초콜릿을 대체할 발렌타인데이 선물 세 번째는 자동차 키링입니다. 물론 이것은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분에 한해서입니다.
자동차 키의 경우 잃어버리기가 쉬워서 키링 같은 것을 해 놓으면 분실율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자동차 키를 잃어버리게 되면 최소 10만원은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분실을 사전에 막고 싶다면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자동차 키링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4). 전기면도기
초콜릿을 대체할 발렌타인데이 선물 네 번째는 전기면도기입니다. 남자들에게 면도는 숙명과도 같은 것인데요. 그래서 전기면도기 하나쯤은 필수품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남자친구가 전기면도기가 없다면 생각할 것도 없이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하면 되고, 혹시나 있다고 해도 언제 샀는지와 기종에 따라 하나쯤 더 해도 나쁘지 않습니다.
(5). 로션
초콜릿을 대체할 발렌타인데이 선물 다섯 번째는 로션입니다. 많은 남성들이 로션을 아무거나 사용합니다.
하지만 현재 상태에서 어떤 로션을 써야 피부에 좋은지 알아보고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해준다면, 남자친구의 피부를 더 매끈하게 해줄 수가 있습니다.
비록 발렌타인데이 유래에 대해서는 찝찝한 부분이 있지만 어찌됐든 하나의 문화가 된 이 마당에 발렌타인데이 선물은 어쩔 수 없죠.
그래도 이왕 하는 거 기쁘고 적절하게 한다면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즐거운 발렌타인데이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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