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로애락 뜻 인생이 담겨있다

인생을 살다보면 이럴 때도 있고 저럴 때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안 좋은 일만 반복적으로 일어난다고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언젠가 또 다시 좋아지기 마련입니다.

 

또한 좋은 일만 반복해서 일어난다고 그것이 영원할 거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어느 순간 안 좋은 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우리들은 반복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가끔은 기쁘고 슬플 때도 있고, 화내고, 슬플 때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와 관련된 사자성어인 희로애락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희로애락을 통해 인생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시간도 가질 겸 말이죠.

1. 희로애락(喜怒哀樂) 뜻

희로애락 뜻은 기쁨, 노여움, 슬픔, 즐거움을 뜻합니다. 간혹 희노애락이라고 쓰는 분들이 계신데 이렇게 쓰면 맞춤법이 틀린 것이니, 희로애락으로 써야 합니다. 노(怒)의 경우 한글 맞춤법 제52항에 따라 앞말이 받침으로 끝나면 ㄴ으로 발음해야 하고,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면 ㄹ로 발음해야 합니다.

 

 

각 글자를 알아보면 기쁠 희(喜), 성낼 로(怒), 슬플 애(哀), 즐거울 락(樂)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자성어도 이런 사자성어만 있으면 이해하기 참 쉬울 텐데요. 각 단어의 뜻대로 해석을 하면 되니 희로애락 뜻에 대해서는 크게 어려울 게 없는 것 같습니다.

2. 유래

희로애락 유래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나와 있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중국의 유교경전 중 사서오경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사서에는 논어, 맹자, 대학, 중용 총 4가지가 있는데요.

 

 

사서중 하나인 중용에서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지녀야할 자세와 태도를 설명하면서 희로애락이 나옵니다. 그 외에 특별하다 할 유래는 없죠.

3. 예문

A : 이 노래 가사 정말 멋있다.

B : 맞아. 모든 소절에 희로애락이 다 담겨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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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영화 내용이 참 심오한 것 같아.

B : 응, 영화를 보면서 인생의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었어.

 

이렇게 희로애락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사람들은 살면서 이 4가지를 늘 접하며 살게 됩니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어느 하나가 꾸준히 지속된다고 믿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물론 기쁜 일은 오래 지속되면 좋고, 슬픈 일은 금방 끝난다면 걱정이 없겠죠. 그러나 그것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나아갈 필요성이 있습니다.

 

 

 

기쁜 일이 있다면 거기에 안주하지 말고 안 좋은 상황을 대비해야 하며, 슬픈 일이 있을 땐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것이기에 빨리 털어버리고 일어서야 하겠죠. 물론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지만 인생사가 다 희로애락의 순환이기 때문에 이를 명심하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